초보자를 위한 키토제닉 식품 7가지를 알아보세요. 키토제닉 식단을 시작하려는 경우 이러한 식품이 케토시스 상태를 유지하고 건강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건강한 지방에서 저탄수화물 야채에 이르기까지 케토 쇼핑 목록에 어떤 음식이 있어야 하는지 알아보세요.
키토제닉이란
요즘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 방법이 유행하면서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는 식이요법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키토제닉이라는 식이요법입니다.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지방 섭취량을 늘려 몸 속 인슐린 수치를 낮추는 방식으로 건강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키토제닉 식이 요법 또한 부작용이 존재하는데요. 어떠한 부작용이 있는지 알아보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도록 합시다.
먼저 키토제닉 식단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이고 두 번째는 당질제한(당질 제한식),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LCHF(Low Carb High Fat)입니다.
저탄고지
우선 저탄고지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한 개념이지만 해외에서는 널리 알려진 식사법이라고 합니다. 주로 육류나 생선 위주로 구성된 고단백 식품을 주식으로 하고 밥이나 빵 대신 채소류를 곁들여 먹는 형태로써 일반적인 다이어트와는 달리 하루 총 칼로리 양만 맞추면 되기 때문에 비교적 자유롭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살이 찔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당질제한
다음으로 당질제한은 이름 그대로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음식을 피하는 건데 설탕이나 밀가루 같이 정제된 탄수화물보다는 과일이나 감자같이 자연 상태의 탄수화물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LCHF
반면 LCHF는 위 두 가지 모두를 포함하지만 특히 단백질 비중을 높인다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근육 손실을 최소화하여 기초대사량을 유지시켜주고 포만감을 높여 식욕 억제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키토제닉 단점
이렇게 좋은 점이 많지만 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영양 불균형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 지속하면 신체 기능 저하 또는 면역력 약화 등 각종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신장 질환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 역시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저는 현재 키토 다이어트를 진행한지 한 달을 좀 넘겼는데요. 간헐적 단식과 함께 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배고픔 때문에 많이 힘들었지만 아직까지 큰 부작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45일 만에 3키로 정도가 빠졌으니 효과는 어떤 다이어트보다도 좋은 것 같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키토 식단 식품 7가지
저는 키토 식단을 매우 엄격하게 지키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식단을 시작하기 앞서 기본적인 식품들은 구매했어요.
아무래도 그동안 빵과 쌀에 길들여 있던 입맛을 바로 고치긴 힘들어서 주로 대체품을 많이 찾게 되더라고요.
키토 식단 초보자 분들을 위해 제가 구매했던 식품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 키토제닉 식품 추천 7가지 |
|---|
| 1. 기버터 |
| 2. MCT 오일 |
| 3. 컬리플라워 라이스 |
| 4. 천사채 |
| 5. 두부면 |
| 6. 아모드 가루 |
| 7. 에리스톨 스테비아 |
기버터
용도: 방탄 커피, 각종 요리 볶을 때 사용한 식품
지방을 섭취하는게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방탄커피는 하루에 한 잔씩 꼭 마셔주려고 샀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이반 버터도 먹을만하지만 기버터의 풍미가 더 좋아요.
그리고 은근히 요리에도 많이 쓰여서 키토 식단 초보자는 반드시 하나쯤 구매해두시면 활용도가 높습니다.
MCT 오일
용도: 방탄 커피, 샐러드 드레싱 만들 때 사용한 식품
역시 방탄 커피에 넣어 먹으려고 구매했습니다.
NCT 오일은 발연점이 낮아 가열하는 요리에 활용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샐러드 드레싱이나 방탄 커피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처음 섭취하시는 분들은 설사할 수 있으므로 적은 양으로 시작하셔야 해요.
키토 식단 초보자로서는 조금 난도가 있습니다.
컬리플라워 라이스
용도: 밥 대용으로 활용한 식품
저는 한식을 좋아해서 밥을 못 먹는 게 가장 힘들었습닏.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많은 분들이 밥 대용으로 컬리플라워 라이스를 드시더라고요.
그래도 저도사서 먹어봤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볶은밥으로는 괜찮은데 그냥 맨밥으로 데워서 먹기에는 식감이나 향이 취향에 맞진 않았습니다.
제가 구매한 게 냉동이라 그런걸까요? 흠.. 여하튼 밥 대용으로 드실 분들은 다른 재료들이랑 볶아서 드시길 추천해요.
참고로 저는 밥이 너무 먹고싶을 땐 그냥 두부, 계란, 양파, 파를 기버터에 볶아서 밥 대용으로 먹고 있어요.
키토 식단 초보자 분들은 여러 식품에 도전해 보시면서 취향에 맞는 걸 찾아보세요.
천사채
용도: 냉면 대용으로 사용한 식품
식단을 하면서 느꼈던 건데 제가 그동안 다 살 찌는 음식만 좋아했더라고요. 😅
저의 최애 음식 중에 하나가 냉면인데요.
특히 양념장 넣어서 매콤하게 먹는 비냉이나 비빔국수를 무척 좋아합니다.
탄수화물은 자제해야 해서 천사채로 대체했어요.
식감이 독특하긴 하지만 비빔양념만 맛있게 만들면 어느 정도 그 맛이 재현됩니다.
다음에는 천사채를 당면처럼 만드는 방법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두부면
용도: 파스타면 대용으로 사용한 식품
파스타를 자주 먹지는 않지만 가끔씩 땡길 때가 있어요.
조리법도 간단하니까요.
토마토 소스, 크림 소스 둘 다 두부면으로 도전해 봤는데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몬드가루
용도: 밀가루 대용, 피자 반죽, 아몬드빵 반죽 만들 때 사용한 식품
여러분들은 저처럼 실수하지 마시길…😭
저탄수 빵을 아몬드 가루로 만들 수 있다고 해서 구매했는데.. 아몬드를 사고 말았어요. ㅜㅜ
결국 아몬드를 믹서에 갈아서 사용했습니다. ㅋㅋ
아몬드 가루로 피자랑 아몬드 빵을 해먹었어요.
남은 아몬드는 맥주 안주로 활용하고 있고요. ㅋ
다음에 아몬드 가루로 키토 피자 만드는 포스팅을 해볼게요!
에리스리톨 스테비아
용도: 설탕 대용으로 사용한 식품
마지막으로 각종 요리에 설탕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소개해드립니다.
이 제품은 칼로리가 0이에요.
그래서 각종 요리에 설탕 대신 활용하기 너무 좋아요.
강력 추천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키토제닉 식단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사실 식단 보다는 식품에 가까운 소개였던 것 같아요.
키토제닉 식단을 바로 시작하려면 대체품 부터 찾기 마련이라 막 시작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포스팅해 봤습니다.
다음에는 키토제닉 요리를 위한 레시피를 포스팅해 볼게요.
추가로 식단과 함께 운동을 병행하시는 분들은 이 포스트가 도움 될 겁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1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