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Designer로 제품 만들기” 라는 주제로 원티드 커리어 인사이트에 무료로 등록된 영상입니다.
출퇴근 시간 지하철에서 짧게 보기 좋은 영상이네요.
청취한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제품의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디자이너의 역할과 디자인하는 관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1. 조직 문화의 중요성
- 실행 중심주의 (Execution over Perfection)
- 빠른 속도 (Move with Urgency)
- 학습이 있는 저렴한 실패 (Leam from failure)
- 빠른 학습속도와 자기주도 성장 (Self-driven Learning)
2. 최종의사결정권자 (DRI)
완전한 위임을 한다는 것은 그 일에 대해서는 그 사람이 최종적인 의사결정권자임을 의미합니다. 최종 의사결정권자를 우리는 Directly Responsible individual을 줄여 DRI*라고 부릅니다.
결정을 한다는 것은 독단적인 판단을 한다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많은 정보와 의견 속에서 결정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경청하는 것이 모든 DR의 가장 중요한 직무능력 중 하나입니다.
DR가 충분한 경청 후 결정을 했다면, 만약 누군가 그 결정에 동의할 수 없더라도 따를 수 있어야 합니다. 그 결정에 승복하고, 그 결정을 지지하며 그 결정이 옳은 결정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도와줍니다.
3. 문제 정의하기
잘 정의된 문제일수록 솔루션은 단순해지고, 개발 속도는 빨라집니다.
4. 핵심가치
핵심 가치를 찾고 그 가치를 잘 전달해야 합니다. (우리 제품을 쓸 이유 만들기)
- 이 제품의 핵심 가치를 한 문장으로 설명한다면?
- 사용자가 최소한의 노력으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나요?
- 사용자가 화면, 기능, 문구에서 그 가치를 느낄 수 있나요?
👉 여기서 말하는 핵심가치란 ‘팀이 일하는 문화’를 뜻한다기 보다는 제품이 사용자에게 주고자 하는 가치를 뜻하는 듯 합니다. 즉, 토스로 치면 ‘금융을 쉽고 빠르게’ 라고 할 수 있겠죠. 모든 일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 이 핵심 가치가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5. MVP
MVP란 가설을 검증할 수 있는 가장 작은 제품이다.
우리가 맞았는지 틀렸는지 최대한 빠르게 많이 검증하기 위.
🙋♀️ 오 그럼 좀 완성도 낮아져도 최소한의 노력으로 만들었으니까 괜찮나요?
❌ 핵심 가치는 지켜져야 함. 핵심 가치가 누락된 채로 개발하는 MVP는 의미 없음.
- 이 기능이 가설 검증에 필요한가요?
- 이 기능이 우리의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나요?
- 이 기능은 good to have 인가요, must have 인가요?
- 이 기능을 몇 명이나 쓸까요?
- 이 기능이 없다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